[KT] AIVLE School/후기

AIVLE SCHOOL 빅프로젝트 1주차 후기

Boxya 2025. 7. 29. 00:07

KT AIVLE SCHOOL의 마지막 단계인

빅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5차 미니 프로젝트가 끝나고 바로 빅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5차 미니 프로젝트에서 똑같은 팀원들과

빅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AIVLE SCHOOL에 지원하기 전 부터

빅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조장을 맡아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었었는데,

다행히도 나 말고는 조장을 하고싶어하는 조원이 없어서

자연스레 내가 조장을 맡게 되었다.

 

빅프로젝트의 큰 목표는

AI 기반 신규 IT (Web/App) 서비스 개발이다.

1~2주차는 '과제 심의' 단계,

3~5주차는 '타당성 검토' 단계,

6~7주차는 '품질 평가' 단계,

8주차는 '과제 완료 처리' 단계로 진행이 되고,

9월 2일(화) 요일에 빅프로젝트 발표회가 진행된다.

 

그리고 매주 화, 목요일에는

실무 코치님들이 오셔서

피드백을 해주시고,

매주 금요일에는 산출물을 제출해야 한다.


 

1주차에 들어가기 앞서

전 주 금요일까지 과제 정의서를

개인별로 작성해서 내야했고,

각자 제출한 과제 정의서를 바탕으로

각 팀원들의 주제를 비교하며 주제를 선정해보았다.

 

아이디어를 제시할때으 주안점으로는

B2B/B2G 관점으로 제시,

Rule 기반보다 AI를 활용하면 유리한 과제 제시,

정량적 수치로 표현(매출 향상, 업무 효율화, 고객 창출 등)이

있었고 사업 BM 관련 아이디어로는

1. 헬스케어

2. 교육 서비스

3. 안전 서비스(산업 안전)

4. 스마트 모빌리티(자율주행, 차량관제)

5. AI 어시스턴트(통화비서, 챗봇 등)

6. 스마트 공간(물류, 빌딩, 공다 ㄴ등)

7. 디지털 컨텐츠(생성형 AI 등)

8.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관광분석 솔루션, 생활인구 솔루션)

이 있었다.

 

각자 주제를 내기 전에 각 조원들에게

본인이 하고자하는 직무 또는 다루고 싶은 기술이 있는지

물어보았고, 이를 바탕으로 기능을 정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최대한 모두가 이 빅프로젝트를 통해서

얻어가는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초기이다 보니까 최대한 많은 주제를

내보면 좋을 것 같아서

5개 정도의 과제 정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했었다.

 

그리고 모든 팀원들의 과제정의서들을 보고

팀원들과 회의를 통해 어느 주제가 적합할지

얘기해보고, 그 주제에 대해서 기능을 구체화 하는 시간을 가졌다.

 

1주차의 첫 번째 피드백이 들어가기 전의 주제는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의 안전 서비스와 관련된 주제였다.

하지만 차별화가 부족하고,

코어 문제를 해결하는게 아니다 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다루기로 했으면,

이 피해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주제를 접근해야 하는것 같았다.

 

두 번째 피드백이 들어가기 전의 주제는

상권의 위험도를 분석해서 지자체의 예산을 어디 구역에

쓸지 추천해주는 주제였다.

하지만 이 주제도 좋지 않은 피드백을 받았다.

상권 분석 자체는 많고, 목표 고객이 확실하지 않으며

마찬가지로 코어 문제를 해결하는게 아니다 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일주일동안 우리 조에서 선정한 주제들은

전체적으로 비슷한 피드백을 받았고,

이에 대해 주제 접근 방식 자체를 달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와서는 주제를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지를 어느정도

이해를 했지만 이때 당시에는 주제 선정을 위한

주제 접근 방식에 대해 너무 어려워서

많은 걱정을 했었다.

 

그래도 실제 실무 코치님께서 말씀해주시는 피드백들은

실무에서의 주제 접근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유용하고 퀄리티가 높은 주제 선정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2주차의 피드백까지는 무조건 주제의 큰 틀이라도

선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컸다